(광저우=연합뉴스)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에페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정승화(부산광역시청)-김원진(울산광역시청)-정진선(화성시청)-박경두(익산시청)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1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5-31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원진은 단체전까지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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