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2
지난 21일 열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2

김해시, 김해형 청년123정책 본격 추진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지난 21일 오후 7시 김해여객터미널 4층 市사회공동체지원센터에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대식 이후 협의체 위원 전원 대상 첫 모임으로 협의체 위원과 김재한 시 일자리정책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사업 안내와 협조 당부를 시작으로 분과(일자리, 문화·소통, 청년복지)별 활동 사항과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운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부터 청년희망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형 청년123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정책의 원년인 지난해 시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청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이 토대 위에서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청년들의 일자리, 복지, 문화를 아우르는 김해취업발전소 운영, 청년일자리컨설팅사업, 청년뉴딜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청년구직수당지원사업,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청년허브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청년 당사자들이 그들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들려주는 청년 문제에 대해 늘 고민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이 일할 수 있고,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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