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22
광주시교육청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22

학생에 공평한 기회 제공하는 교육정의 실현

[천지일보 광주=이이매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3월 1일자로 임용된 신규 임용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청렴 선언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 22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원)장 17명, 교(원)감 20명, 교육전문직원 36명, 수석교사 2명,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1명, 총 106명(유치원 2, 초등 41, 중등 63)에 대한 임명장을 전수 및 수여했다.

임명장 전수식에 앞서 이날 승진·전직 임용된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75명은 순국선열의 애국심과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구)광주공원 현충탑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임명장 전수·수여식 후에는 신규교사를 포함한 105명 모든 대상자들이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선언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승진·전직 임용되는 교육공무원들을 격려하며 “학교 민주주의를 토대로 학생들이 경쟁과 차별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처음 마음으로 오직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정의를 실현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열린 청렴시대를 학교 현장에서 구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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