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그리스, 터키 등 4개국의 대구경 용접관 제품에 대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특히 한국과 터키는 해당 제품의 수출에 보조금도 지급했다는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은 해당 제품을 정상가보다 최고 20.39%, 캐나다는 12.32%, 그리스는 9.96%, 터키는 5.05% 낮게 판매했다”고 전했다.

미 무역위원회(ITC)는 이들 4개 나라의 대구경 용접관 때문에 미국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제품에 5년간 관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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