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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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 곤충 향토산업육성사업추진단(약칭 향토사업추진단)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월 농업인회관에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월군, 향토사업추진단, 동강 생물사업단, 유통·마케팅 등 외부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해 곤충산업을 영월군 향토산업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성장 가능 방안에 관해 토론을 할 계획이다.

토론 주제는 ▲곤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방안 ▲개발된 제품의 마케팅 및 유통 전략 방안 ▲참석자 자율 분임토의 등 곤충산업 활성화 전반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지난 12월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곤충을 이용한 쿠키와 빵, 반려동물의 간식과 기능성 사료 제품개발 등 향후 곤충산업 육성과 농협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유통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 활동 결과는 자체 사업분석을 통해 향후 곤충 향토산업 육성사업 시행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창덕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미래자원인 곤충산업의 사육기반 확대, 곤충학습 체험 관광, 향토식품개발 등을 통해 영월군 대표의 융·복합 6차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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