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가운데)가 21일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진)’이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2.21
김주수 의성군수(가운데)가 21일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진)’이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진)’이 21일 더 프라자 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의성 眞’이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성 眞’은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외부 및 학계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의성군의 공동브랜드 ‘의성 眞’은 소비자 인지도, 브랜드 육성 및 관리 등 조사항목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의성군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의 농산물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의성 眞’을 탄생시켰다. 이런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 유통시장에 ‘의성 眞’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를 출하하는 등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이 ‘의성 眞’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성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의성 眞’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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