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2.21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2.21

구청, 의회, 남북관계기관, 종교·경제계 등 18명 구성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서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서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18일 서대석 청장을 위원장으로 의회, 종교계, 의료계, 경제계, 문화·체육단체, 지역단체 및 남북관계기관 등 총 18명으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들을 위촉하고 남북 시·구간 상호교류, 통일진료소 운영, 경제인단체 교류 및 투자 등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남북교류에 관한 협력사업의 선정, 기반조성 및 증진방안, 민간차원의 교류지원 등 협력사업 전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대석 남북교류협력위원장(서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남북 간 긴장과 갈등을 완화하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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