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안이 다음 주 차관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외교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이 당초 이번 주 차관회의에 상정이 예정됐지만 다음 주에 상정하기로 조정됐다”며 “3월 초에 추진하기로 한 (정식) 서명식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한미 당국은 유효기간 1년에 작년 대비 8.2% 인상된 1조 389억원으로 책정된 새 협정안에 가서명했다.
가서명된 협정안은 차관회의에 이어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정식 서명된다. 이어 국회가 비준 동의안을 의결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 협정 발효는 4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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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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