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바이써 국제 농업박람회 안산시대표단 초청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百色)시 대표단이 21일부터 안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쥔쥔 정치협상위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은 방문 첫날 안산문화원을 방문하여 안산의 역사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22일은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기업교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견을 나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가 기업분야를 포함한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우쥔쥔(吴俊军) 바이써시 정치협상위 부주석은 “기업 교류 및 예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바이써 국제 농업박람회에도 안산시대표단을 초청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써(百色)시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수도인 난닝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중국의 알루미늄 주 생산지로, 2015년 안산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하고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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