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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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보건소가 ‘봉화산 푸르지오’를 원주시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2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현판식을 개최한다.

총 996세대 중 약 50.2%에 해당하는 501세대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봉화산 푸르지오는 앞으로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의 흡연 행위가 금지된다.

시 보건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운영하는 만큼 금연 실천을 위한 표지판, 스티커와 현수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 금연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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