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출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2.21
김해시보건소. (출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보건소가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재활운동치료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재활운동치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재활운동치료실은 재활 전용 러닝머신, 등속성 운동기, 전동 상하지 운동기, 좌식 스텝퍼, 슬링 등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과 2차 장애 예방 교육, 재활상담 등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보건소는 지난 한 해 동안 2450명의 장애인에게 재활운동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 재활보조기구(휠체어 등 11종)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물리치료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운동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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