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연합뉴스) `효자 종목' 펜싱에서 5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최병철(29.화성시청)은 20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콩의 청쉬런과 치열한 접전 끝에 15-14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병철은 4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펜싱에서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21.동의대), 남자 에페의 김원진(26.울산광역시청), 여자 플뢰레 남현희(29.성남시청), 사브르 김혜림(25.안산시청)에 이어 5번재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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