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일 충남 대천시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019 순천향대 재학생 멘토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2.20
지난 11~12일 충남 대천시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019 순천향대 재학생 멘토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2.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신입생 멘토로 참여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새내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1~12일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019-1학기 SRC 재학생 멘토 워크숍’에서는 멘토역량 강화와 지난 학기에 대한 평가 및 우수사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성을 계획하는 능력의 배양과 다양한 진로 및 취업정보 습득요령, 의사소통 눙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토탈멘토링,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 및 우수 멘토 시상과 함께 7개 단과대학의 멘토장을 임명했다.

순천향대는 학생종합지원체제인 ‘SENSE’를 구축해 입학 전에서 졸업 후까지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신입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SRC)’를 도입, 전국 대학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SRC는 1단계를 마치고 2단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2018학년도까지 학부교육 선진화를 주도했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토탈멘토링시스템 ▲진로설계 등 정규 교과과정 ▲1000여개의 다양한 ASP 비교과활동 등을 운영 중이다.

서교일 총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를 꼽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학생 만족도를 높여 학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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