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국방안보학과 졸업식 및 입학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2.20
청주대학교 국방안보학과 졸업식 및 입학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2.2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국방안보학과 졸업식 및 입학식이 20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국방안보학과는 청주대 유일의 계약학과 재교육형 모델로 육군본부에서 학자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운영 중이다.

청주대 국방안보학과는 지난 2015년 1월 13특수임무여단의 요청으로 육군본부의 승인을 획득해 같은 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기 15명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문의 발전을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다. 이후 3년간 2개 학년 기준 30명의 모집정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4기 15명의 졸업식과 5기 15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청주대 국방안보학과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매년 해외군사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계약학과 중 유일하게 매년 ‘특수작전 발전 세미나’를 개최해 국방 TV에 방영하는 등 학문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3기 졸업생들 중에서 6명이 석사과정으로 진학하기도 했다.

박효선 국방안보학과장은 “국방안보학과는 장차 육군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예고급간부 육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지향하며 정진하고 있다”며 “학문뿐만 아니라 국방·안보·군사정책 등을 활발히 연구해 글로벌 군사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국방안보학과는 지난 2016년 석사과정이 개설됐으며 지난해 박사과정도 개설되는 등 국방안보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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