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2.20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2.20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악취저감미생물 공급으로 축사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선다.

2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미생물은 광합성균 외 2종의 혼합균으로, 축사 내 벽면과 바닥에 분무하기만 하면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 등을 감소시켜 악취제거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이달 중 악취저감미생물 시험배양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해 최근 급증하는 축사 악취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배양액을 공급받길 원하는 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보다 일주일 먼저 신청하기만 하면 매주 수·목요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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