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0일 구미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관계자들이 제막식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2.20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0일 구미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관계자들이 제막식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2.20

3대 핵심과제로 도시 조성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0일 구미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장, 시의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와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구미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대표성 향상과 전국 최초 안심마을 조성, 무인택배함 설치와 가족 행복플라자 건설, YES구미 여친스쿨 같은 여성 안전 관련 사업, 시민 모니터단 운영 등으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및 안전강화 등으로 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민·관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여성이 안전하고 시민 모두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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