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포스터. (제공: 인천국제공항) ⓒ천지일보 2019.2.20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포스터. (제공: 인천국제공항) ⓒ천지일보 2019.2.20

 

2월 21일오후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매칭… “좋은 일자리 1번지”거듭

스태츠칩팩코리아·네스트호텔·샤프에비에이션케이 참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항 상주기업에서 근무할 직원 70여명을 현장 채용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오후 2~4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일자리 플랫폼 운영 관련 각 분야별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시행 한 의견수렴 결과 소규모 채용의 날 시행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와 협업·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공동으로 운영하며,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에 등재된 우수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네스트호텔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참여해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으로 총 70여명을 채용한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네스트호텔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경우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인천공항공사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부, 지자체 및 상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본격 추진하는 등 인천공항지역이 좋은 일자리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해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오픈한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상주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와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채용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3개월 만에 구직자 1700여 명에 대한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공사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 소개 페이지 운영과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항공일자리 직무소개, 취업특강 및 면접 장소 제공 등 공항지역 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상주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