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8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2.20

시내 측량기준점 총 1만 1219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정확한 측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측량기준점인 국가기준점과 지적기준점의 일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식으로 시장·도지사나 지적소관청이 국가기준점을 토대로 별도로 지정한 측량기준점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 구축된 측량기준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게 됐다”며 “빈틈없이 진행해 토지 경계분쟁 예방 등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주시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99점, 수준점 47점, 통합기준점 25점 등 총 171점, 지적기준점은 지적삼각점 15점, 지적삼각보조점 216점, 지적도근점 1만 988점 등 총 1만 1219점의 측량기준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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