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민족대명절 설 연휴 첫 날인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공무원학원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2.15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공무원학원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2.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이 시작됐다.

인사혁신처는 20일 오전 9시께부터 2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2019년도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를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34명 늘어난 4987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올해부터 바뀌는 것은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9급 382명)도 9급 공채로 선발한다. 이는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4월 6일이며, 면접은 5월 26일∼6월 1일에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13일이다.

한편 지난해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엔 20만 2000여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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