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2.19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2.19

민·관 협치 및 군민 참여 기구로서 큰 역할 기대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협의회 발전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종만(구례읍, 74세)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종만 공동위원장은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민·관 협치와 주민 상호간 소통·협력 기구로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원은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구례군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시책의 시행 및 지역혁신 등과 관련된 중요 사항의 협의조정과 함께 읍면을 포괄하는 정책사업의 조정·심의, 지역 화합증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례군은 각 읍면별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읍면별 지역발전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읍면에서 선출된 대표 1명씩이 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군정 비전인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만들기 위하여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 읍면 대표자를 선정, 혁신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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