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9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오피스텔 현장. ⓒ천지일보 2019.2.1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9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오피스텔 현장. ⓒ천지일보 2019.2.1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2층에 거주하는 A씨(29, 여)가 오후 4시 3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방화 사실을 시인하며 자수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세대가 전소되고 2층부터 6층 복도 일부가 그을렸으며 연기 흡입으로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20대 남성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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