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 (제공: BNK경남은행) ⓒ천지일보 2019.2.19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 (제공: BNK경남은행) ⓒ천지일보 2019.2.19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 '기본수수료 면제'

법인카드 승인, 청구내역 조회 등 주요서비스
은행, 법인과 개인사업자 금융부담 덜어준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 기본수수료를 면제했다. 이는 법인과 개인사업자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라고 19일 밝혔다.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舊 BIC LITE)는 법인과 개인사업자가 사업장의 자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통합 조회ㆍ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은 건당 77원, 자금 집금은 타행 정책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타행·대량 이체 수수료는 고객 등급과 금융상품(튼튼 기업통장, 원포인트통장 등)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징구될 수 있다.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기업인터넷뱅킹에 먼저 가입한 뒤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기업’에 접속해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를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비롯해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금관리 서비스는 ▲법인카드 승인/청구내역 조회 ▲전 은행계좌·증권계좌 실시간 조회 ▲자금 집금 ▲즉시·빠른·예약·대량 등 각종 이체 ▲부가세환급자료 지원 등 주요서비스 ▲매출·매입 현금영수증 조회 ▲계좌 입출금 내역 정보 ▲대량이체 시 예금주 일괄 조회 ▲거래업체 휴폐업 조회 ▲사용자별 별도 권한 부여 기능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본수수료 9900원이 매달 발생했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개로 분산된 자금을 일원화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라며 “기본수수료를 면제한 만큼 많은 기업 고객들이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회사 자금을 손쉽게 관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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