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2.19

예산 등 행정사무감사 지원 및 전문가 강의 통해 의정활동 강화

부산시 예산 및 축제 개선방안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청년문화 활성화 등 논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초의회 의정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성)가 기초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기초의회 의정지원센터 정책 워크숍은 20~21일 양일간 부산시당 연산동 새 당사 대회의실에서 기초의원 1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영수 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건강한 축제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부산의 청년문화 기획단체 ‘재미난 복수’ 김건우 대표가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1일 오후 2시부터는 염동섭 부산시 예산담당관이 ‘부산시 예산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신미영 행복발전소 대표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에 대해, 송혜영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가 ‘지역 문화재 복원과 예산집행’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정책 워크숍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초의회 의정 지원센터는 각계 전문가와 교수, 시민사회 활동가 등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워크숍과 함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종성 기초의회 의정 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기초의원 행정사무감사 지원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활 적폐 청산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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