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시범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의 구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2.19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시범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의 구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2.19

학교지원센터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지원과장 긴급 화상회의 열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3월 1일 출범하는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시범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의 구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무실 설치 점검 및 인력 재배치 등 인사 관련 긴급 화상회의를 19일 열었다.

화상회의는 조직개편에 따라 10개 교육지원청에 시범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설치돼 조속히 안착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수 행정국장이 주재한 화상회의에는 도교육청 행정국 과장,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지원센터 시설 준비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고 3월 1일 자 인사와 관련, 역량 있고 유능한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와 학교지원센터 근무자 우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수 행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설치하는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 교육에만 전념해 교육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기반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지원청 전체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학교지원센터가 조기에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교육청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최일선 조직인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근무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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