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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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영유아 교통사고 피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영유아용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있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이다.

군은 이들 가정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총 40개를 보급할 계획이며 6세 미만 영유아가 2명 이상이면 가구당 최대 3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자동차 등록증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우선순위 관련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정선군청 안전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카시트 무상보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 안전사고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부모와 아이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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