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 태백시(류태호)가 이달 말까지 관내에서 관리하는 교량·터널 등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진단 용역에 대한 자체 안전감찰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감찰 중점 사항은 무자격자의 점검·진단 여부와 소속 임직원 외 기술자의 점검·진단업무 참여 여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이다.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권고 조치하고 불법 하도급 등 심각한 감찰사례 발생 시에는 도에서 현장과 업체에 대해 감찰 후 상응하는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법령 개정과 제도개선 사항은 검토 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실한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방지를 위해 내실 있는 안전감찰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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