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재난상황실에서 14일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관계자와 공무원, 군의원, 읍면 시장 상인회, 외식업회,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 도입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제공: 가평군)ⓒ천지일보 2019.2.18
경기도 가평군청 재난상황실에서 14일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관계자와 공무원, 군의원, 읍면 시장 상인회, 외식업회,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 도입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제공: 가평군)ⓒ천지일보 2019.2.18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지류형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기존 지류형 상품권의 명칭변경과 카드 디자인을 확정해 카드형 상품권으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화폐를 장병들의 외출, 외박시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아동수당,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금 등에도 카드형 상품권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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