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가그린 ‘굴리굴리 프렌즈’(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 2019.2.18
어린이용 가그린 ‘굴리굴리 프렌즈’(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 2019.2.18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의 패키지를 돼지 캐릭터 데이지가 주인공인 ‘굴리굴리 프렌즈’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굴리굴리 프렌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현 작가의 캐릭터다. 어린이용 가그린에는 숲에 살고 있는 마음씨 고운 착한 돼지 데이지와 호기심 많은 친구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의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용기도 새롭게 바꿨다. 기존 유색 용기에서 재활용이 비교적 쉬운 무색투명 용기로 변경했다. 또 불소 함유량을 기재함은 물론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튼튼이 마크를 표시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다. 풍선껌맛, 딸기맛, 사과맛 3가지 종류가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충치예방과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용 가그린이 올해 발매 10주년인 만큼 따뜻하고 정감 있는 국내 캐릭터를 도입해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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