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천지일보
원주소방서.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가 18일 상지영서대학교 119 청년단원과 함께 바른 요양원 외 1개소(연세 로얄요양원)를 방문 ‘안전컨설팅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원주소방서가 상지영서대학교 119 청년단과 협업하여 ‘VIP 안전관리’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시행했다.

‘VIP 안전관리’는 작년 12월 ‘업무협업’ 1단계의 과정을 지나, 지난 2월 15일 ‘소방시설 점검 영상’을 배포인 2단계를 진행했으며, 오늘 진행된 안전컨설팅은 ‘VIP 안전관리’의 3단계 과정이다.

119 청년단은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방문한 요양원의 피난 약자시설을 대상으로 피난 유도선과 구조 손수건을 소방대원과 함께 배부했다.

또한 그동안 제작된 ‘소방시설 점검 영상’을 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USB에 담아 피난 약자시설의 안전관리 관계자분들에게 전달하고 일손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소방꿈나무들에게는 그동안 배운 바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며 피난 약자시설에는 안전컨설팅과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계획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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