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인 필리핀 레이테주(州) 타클로반 지역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사진은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이 아만다(Amandangay) 초등학교 교실 신축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모습. (제공: BC카드)
BC카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인 필리핀 레이테주(州) 타클로반 지역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사진은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이 아만다(Amandangay) 초등학교 교실 신축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모습. (제공: BC카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올해도 필리핀 레이테주(州) 타클로반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타클로반은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BC카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24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파견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빨간밥차봉사단’ 8기 우수활동 인원 15명과 BC카드, KT IS, 스마트로 임직원 멘토 9명으로 구성됐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 480명의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배식 봉사활동과 체육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아만다(Amandangay)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신축 지원사업을 마치고 현지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보탰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담당)는 “2014년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6년째 현지 무료 급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BC카드의 따뜻한 나눔이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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