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천지일보 2019.2.18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2.1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재난현장 체계화된 대응시스템 점검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소방관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18일에는 구조대, 고잔119안전센터, 사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장비 조작능력 및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지휘능력을 확인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감사기간 동안 교육훈련의 내실화, 무선통신망 운영, 소방공무원 근무체계 개선 등 소방업무 시스템의 근본적 개선노력을 확인해 소방체질 개선을 위한 감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배 경기도 청문감사담당관 소방감사팀장은 “경기도는 소방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과거 적발위주 감사에서 실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컨설팅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체질개선을 위한 감사를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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