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임 인사기획관에 임용된 윤문학 예비역 육군대령 (제공: 국방부) 2019.2.18

인사직위 역임… 국방개혁 적임자로 평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가 국장급 기관자율직위인 인사기획관에 윤문학(사진) 예비역 육군대령을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관 자율직위는 기관 내부 인원을 임용하거나 기관장 결정에 따라 인사교류·공모 등을 통해 외부인사 임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문학 신임 인사기획관은 육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해 국방부, 육군본부, 제3야전군사령부 등 야전과 정책부서의 인사직위를 역임한 군 인사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그는 현역 시절 국방부 군인인사담당과 보건복지관실에 근무했다.

국방부는 관계자는 “국방개혁 추진에 부합하는 인사정책을 발전시킬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문학 인사기획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능동적인 인사정책 수립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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