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상시장 전경.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18
김해동상시장 전경.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18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동상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2억원의 예산으로 동상시장에 위치한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2월까지 청년상인 점포 20개로 구성된 복합 청년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청년 상인은 내달 2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일괄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만 19~만 39세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이어야 한다.

복합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 상인은 기반 조성, 점포 개선, 공동 마케팅, 교육, 임차료 등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며 소정의 자격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년의 기도 살리고 동상시장에 젊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년몰 조성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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