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공: LG디스플레이) ⓒ천지일보 2019.2.17
LG디스플레이가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공: LG디스플레이) ⓒ천지일보 2019.2.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예능∙이공계 영재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후원을 받은 17명을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술 작품 전시, 판소리∙성악 공연 등 그간 키워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희망날개클럽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양재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능을 소중히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전소’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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