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19.2.17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19.2.17

제15회 우수조례 평가결과 단체부문 대상, 개인부문 우수상 선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제15회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역량 제고와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국 240여개 광역·기초 의회를 대상으로 매년 의원 발의 조례 중 조례제정을 위한 연구 활동, 창의성과 시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확정됐으며, 국내 우수조례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시상이다.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한 ‘광주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지원 조례’는 김동찬 의장을 비롯한 김용집·반재신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조례다.

특히 청소년 진로체험 정보수집 및 프로그램의 발굴등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김익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시민참여 지원 조례’로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에 시민, 민간전문가, 각종 봉사단체의 참여를 활성화해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없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서 제정됐다.

한편 광주시의회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된 과정에는 입법정책담당관실 직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함께 부단한 연구 노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됨으로써 광주시의회의 왕성한 의정활동과 입법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정연구모임, 정책토론회, 정책네트워크 활동 등을 활성화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정책의회 구현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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