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여기로’ 설치, 연중 24시간 간편 접수 가능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가구·이불·가전제품 등 대상

광주 서구 채형폐기불 '여기로' 앱 홍보물.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2.17
광주 서구 채형폐기불 '여기로' 앱 홍보물.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2.17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 앱으로 배출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스마트폰 앱 ‘여기로’를 운영한다.

대형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가구, 이불, 가전제품 등이며 ‘여기로’ 앱을 통해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앱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여기로’를 검색 후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폐기물 배출 신청은 앱에 접속한 후 폐기물 종류 및 배출날짜 등 신청정보를 입력하고 배출수수료를 납부(신용카드, 계좌이체)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대형폐기물 처리 비용은 수수료 납부형태의 유료서비스이며 무상서비스는 폐가전제품만 해당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이 편리해진 만큼 구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청소시책 발굴로 청결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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