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가 5일 동신초등학교앞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 ⓒ천지일보 2019.2.16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가 15일 동신초등학교앞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 ⓒ천지일보 2019.2.16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지부장 제무겸)가 15일 동신초등학교앞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겨울철 혈액 수급불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단원 등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사 혈액원관계자는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힘이 됐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와 지역주민께 감사를 표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모(30, 남)씨는 “작은 일이지만 헌혈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누군가의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도움이 돼 꼭 회복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제무겸 아산지부장은 “신천지봉사단은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갈 것”이라며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은 일회성이 아닌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과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는 주한외국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백세만세’, 지역주민의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푸르자’, 나라사랑 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빛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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