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하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제공: 부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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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이 15일 광주 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 의장은 “독재 정권에 용감하게 맞서 싸웠던 5.18의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그날의 피눈물을 왜곡하는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5.18 묘지 참배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박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모독에 대한 규탄 결의서를 발표하고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

박인영 의장이 작성한 방명록. (제공: 부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2.15
박인영 의장이 작성한 방명록. (제공: 부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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