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광산구 관내 2곳이 선정된 가운데 이중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의 개소식 개최를 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2.15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광산구 관내 2곳이 선정된 가운데 이중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의 개소식 개최를 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2.15

관내 협동조합 2곳 선정, 각각 5000만원 사업비 확보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광산구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과 ‘맛있는 수다 협동조합’ 2곳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기업은 시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익·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은 수완동 통장단(단장 임수정)이 설립한 반찬 제조·유통업체로 로컬푸드 활성화와 소외계층 반찬나눔 등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맛있는 수다 협동조합은 자연 그대로의 맛과 정성을 담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목표로 한 청년 일자리형 기업으로 푸드·공예 분야 전문가가 청년의 꿈 실현을 돕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산구 마을기업은 모두 9곳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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