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접 수행·민간위탁 운영… 150명에 일자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구축과 자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추진에 28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민간위탁과 시 직접 수행으로 추진된다. 민간위탁사업은 정읍지역자활센터와 산영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 23억원을 투입해 100여명의 인원으로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에서 수행하는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해 50명의 사업 참여자를 읍면동에 배치했다.

유진섭 시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더욱더 많은 자활참여자가 취·창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자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발대식과 교육이 참여자분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 참여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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