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제역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이 오늘부터 풀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 14일이 어제 끝났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리는 “방역에 임하신 모든 분의 수고 덕분이다. 고맙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감사드린다. 선진축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구제역은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처음 확진됐고, 29일 안성 양성면 한우 농가에 이어 31일 충북 충주 주덕읍 한우 농가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다.

당시 정부는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키고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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