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2.15
전남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2.15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 일자리 카페’를 15일 함평군 함평읍(카페 드롭탑)에 정식 개소한다.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열리는 일자리 카페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등의 일부 공간을 취업 지원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소하는 함평군 일자리 카페는 전남도와 함평군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운영한다. 청년 구직자들은 이곳에서 전문 직업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부터 현직자가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취업 멘토링까지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공통 취업희망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와 취업교육, 취업역량분석, 취업전략구성, 매칭데이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구직을 원하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일자리 카페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청년층이 활력을 가져야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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