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이사.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9.2.14
전대진 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이사.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호타이어가 1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전대진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전 신임 사장은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광주공장과 전남 곡성공장 공장장을 거쳐 중국생산본부장을 지냈다.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금호타이어의 실적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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