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킴스클럽에서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 가운데 소비자가  울금 시식을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2.14
진도군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킴스클럽에서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 가운데 소비자가 울금 시식을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2.14

건조·생울금 등 6품목 전시·판매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농수특산물 가공·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아웃렛, 킴스클럽 강남점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백화점 야탑점 지하 킴스클럽에서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을 열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건조·생울금, 울금 분말, 울금 차, 울금 과립, 울금 누룽지 등 6종류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시식·시음 행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울금 산업 특구’ 지정 기념으로 1+1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판매 기획전을 통해 진도군에서 생산·가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진도 울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판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 울금은 간 기능 개선(숙취 해소), 치매와 아토피 예방, 소화 기관 기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마케팅담당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진도 울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도시 소비처 등 다양한 유통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 종료 후 울금 분말, 울금 차, 울금 과립 3가지 품목이 킴스클럽 강남점·야탑점에 상시 입점·판매되며 오는 20일부터는 강서점·목동점에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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