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가 부산시 주관 ‘2018년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등 서면평가 8개 항목과 가로변 청소상태, 쓰레기 배출상태 등 현장 평가를 통한 자원순환행정 전반을 평가했고 그 결과 중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중구는 청결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청소구역 30개 구간을 실명제로 운영했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또한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견학과 선별 체험 확대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한 점들이 우수하게 평가돼 2017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자원순환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구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상사업비 3천만원은 청소행정 시설 보강, 가로변 환경정비 장비구입 등 청소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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