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대전 한화공장에 화재현장에서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대전 한화공장에 화재현장에서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4일 오전 대전 한화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허태정 시장은 “폭발사고로 3명의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사고 조사와 점검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대전시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안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로 추정되는 3명이 숨지고 불은 꺼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자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전 9시 27분쯤 모두 진압됐다고 밝혔다.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이다.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화재 당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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