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홍역확진자 발생… “지역서 홍역 유행, 가능성 적어”
경남 첫 홍역확진자 발생… “지역서 홍역 유행, 가능성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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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유행할 가능성 매우 적어

홍역예방접종, 생후 12~15개월 접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 첫 홍역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역확진 판정을 받은 9개월 된 A군(베트남인)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는 14일 밝혔다.

김해공항을 거쳐 입국한 A군은 현지에서 다소 발열이 있어 입국하자마자 김해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A군은 홍역 관련 예방접종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병원에서는 자체 구급차로 집까지 귀가 조처했다. 김해 소재 병원에서는 A군의 홍역을 확인 후 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군과 접촉한 사람은 21명으로 아직 증상(홍역)을 보인 사람은 없다. 경남도는 A군과 접촉한 부모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접촉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역학 조사를 시행해 관리 중에 있다. 추가환자발생 여부는 3월 5일까지 관찰한다.

홍역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에 접종한다.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는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역은 베트남 현지에서 홍역에 걸려 우리나라에 들어온 상태로 지역사회에 유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또한 20~30대가 외국 여행을 갈 때는 홍역 접종을 하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홍역에 대해 많은 사람이 항체가 갖고 있어 지역사회에 유행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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