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주소방서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2.14
진주시와 진주소방서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2.14

관광농원, 휴양마을, 민박 총 26개소 점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4일 화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농촌관광시설 26곳의 겨울철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시와 진주소방서는 관광농원 2개소, 농촌체험 휴양마을 5개소, 민박 1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피난 방화시설, 가스, 전기, 체험행사 안전관리, 위생 등을 합동 점검했다.

또 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양일간 소관부서 자체 점검한 바 있는 농촌민박시설 20개소에 대한 당시 행정지도사항과 조치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시는 각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파악해 현장 조치, 보수·교체 안내, 안전사고 우려시설 관계자 통보 등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봄철 관광주간 관광객의 안전한 농촌관광을 위해 사전 안전 진단을 열었다”며 “오는 5월에는 관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열어 사고예방, 질 좋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추진하는 범정부적 예방활동으로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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