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2.14
전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2.14

실무역량·교육기관 책무성↑
유아교육 공공성 확보 기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월 7일부터 8일, 13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및 전라남도여성플라자에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사립유치원의 재무·회계 실무역량 및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연수는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류봉자)에 위탁해 도내 사립유치원 관리자 및 실무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회계제도의 이해 및 예산 실무, 감사의 이해 및 회계 감사 사례, 교원 인사관리 및 복무, 에듀파인의 이해, 유치원 운영위원회 제도의 이해, 공문서 작성의 실제 등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경미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실제 사례 위주로 업무지식 및 정보를 공유해 직접 현장에 활용하도록 구성했다”며 “재무·회계 직무연수와 함께 개별 컨설팅을 병행해 사립유치원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치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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