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기해년(己亥年) 첫날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부산에 12일 건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부산 사상구 승학산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부산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불은 승학산 7부 능선 부근 임야 1000㎡가량을 태워 소방추산 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25대와 인력 111명을 투입해 오후 5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지난 5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지난 12일 경보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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